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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전시제목
View in A View (뷰 인 에이 뷰)
Part 2_ 충돌_ 오민수 박태호

전시 개요
“View in A View”는 머그가 주최하고 갤러리 더씨와 도쿄 토템폴 포토 갤러리가 후원한 에이 뷰 A View 2022의 선정자 전시이다. 지난 해 12월에 열린 에이 뷰는 국적, 지역, 나이를 불문하고 사진을 기반으로 작업하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이며 그 결과 최종 4명의 학생이 뽑혀 약 9개월간의 모니터링을 통해 발전시킨 작업의 결과 보고 전시라고 할 수 있다.
 
Part 2_ 충돌
< 충돌 >은 오민수, 박태호 작가의 두 작업은 시스템을 이용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두 작가의
태도가 조금 다름에서 시작한 기획이다. 충돌은 항상 부정적인 의미로 다가온다. 충돌은
사건이고, 시끄럽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며 찬성과 반대, 옳고 그름, 흑과 백 등 이분법적
대립으로 결국 충돌로 인한 흔적들이 남게 된다. 따라서 이 전시는 두 작가 간의 태도의
충돌에 초점이 맞춘 것이 아니라 이들 작업 안에서 일어난 충돌 즉, 일련의 사건들의 흔적에
집중하고자 하는 전시이다.
오민수의 < 진돗개 둘_WASD 세계 속으로 >, < Promenons-nous ensemble a paris? >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 ‘Call of Duty WWII’ 안에서 게임 개발사가 제안하는
것과 제한된 공간 안에서 정해진 규칙 그리고 서사적 구조를 거부한다. 그는 오직 게임
개발사가 정교하게 만들어 낸 과거의 유럽을 자유롭게 유영하고 규칙을 어기기 시작하면서
충돌을 일으킨다. 그리고 이 충돌은 균열을 만들고 균열은 견고하게 쌓아 놓은 시스템의 벽을
무너뜨리고 숨겨진 이면을 바라보게 되는 경험을 제시한다.
박태호는 < wikime >에서 위키피디아 Wikipedia의 이미지 검열 시스템을 이용하여 사진의
내러티브를 제거한 ‘객관적인’ 사진을 만들어 낸다. 그는 위키피디아에 등재되어 있는 사진
이미지들은 사전의 한 단어를 대표하며, ‘정보성 이미지’라는 지위를 가지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이용하고자 했다. 위키피디아에 그가 업로드한 약 120개의 사진은, 지표적
기준으로 익명의 사용자들에게 평가되고 검열된다. 사용자들의 검열은 주관적이고, 매 순간
일어나기에, 언제 사진은 삭제될지 모른다. 살아남은 사진들은 사전 문서의 구석에 남아,
객관적 이미지라는 일시적 타이틀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그의 작업은 이미지의 생존을 위해
위키피디아의 구석구석에 숨어있거나, 단발적으로 드러났다가 검열을 통해 사라지기도 한다.

전시기간: 2023.11.02(목)- 11.28(화)
관람시간: 11:00 - 17:00 (화-금)
휴관일: 월요일, 일요일

장소: GallerytheC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35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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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

PROJECTS

A VIEW WITH MUG

사진책 전문 출판사 머그와 사진 작업에 열정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업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동시에 지속적인 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리뷰이다. 참여 작가들 중 최종 3인은 기획전의 기회를, 이 중 최고의 포트폴리오 1명에게는 작품집을 출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CHECK IN PHOTO 2023 IN JEJU

체크인 포토 2023은 기존의 호텔 아트 페어의 클래식한 포맷에 젊은 컨텐츠를 입힌 포토페어이다. 기존 페어들이 저명한 작가의 작업으로 구성되었다면, 체크인 포토 2023은 기존의 갤러리와 더불어 독립적이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갤러리, 작가 개인 혹은 그룹 모두 참여 할 수 있는 장으로의 역학을 하고자 한다.
KIDS ART CLASS WITH YEONCHUNG ARTHOUSE

한달에 한번 갤러리에서 이뤄지고 있는 전시에 맞춰서 아트하우스 연청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 이다. 4~7세의 아이들이 쉽게 아트와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응용하여 자신들의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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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oesn't matter what's beautiful and ugly about 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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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if it's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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